영국 해군 군수지원함 명명식 개최
2015년 10월 7일 대우조선해양 옥포조선소에서 열린 영국 해군 군지원함 명명식에서 레이디 보이스 여사에 의해 영국 해군 군수지원함이 ‘타이드 스프링’으로 명명됐다.
2015년 10월 7일 대우조선해양 옥포조선소에서 열린 영국 해군 군지원함 명명식에서 레이디 보이스 여사에 의해 영국 해군 군수지원함이 ‘타이드 스프링(Tidespring)’으로 명명됐다. 이 날 열린 행사에는 보이스 전 영국 합참의장과 영국 해군참모총장을 비롯해 장명진 방위사업청장과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명명식에 앞서 영국 제 1군사 위원(First Sea Lord)인 해군참모총장 조지 잠벨라스는 “영국 해군은 앞으로 새 군수지원함 ‘타이드 스프링’호가 영국 해군병력에 합류하기를 기대하고 있다. ‘타이드 스프링’호는 영국 해군의 유동성과 끈기, 그리고 유연함을 보여주는 또 하나의 예다. ‘타이드 스프링’호와 세 척의 자매 군함들은 그 어느때 보다 더 새롭고 현대적이며 더욱 강해진 영국 해군에 합류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편집자 주
남은 3척의 군함은 18개월 후에 영국 국방부에 인도될 예정이다. 이번 프로젝트는 대우조선해양과 영국 회사 MBT가 상호보완하는 성공적인 협력을 통해 이뤄졌다.
대우조선해양과 MBT의 이번 협력 프로젝트는 노르웨이 공동 수주로 이어졌으며, 전 세계적으로 더 많은 함정 수출의 기회를 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