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군수함 타이드레이스 명명식 개최
12월 1일 대한민국 옥포에서 대우조선해양이 건조한 영국 군수함 타이드레이스 명명식이 개최됐다.
12월 1일 리스터 군함지원부장이자 해군 중장의 부인 아니타 리스터 여사는 옥포에 위치한 대우조선해양에서 진행된 기념식에서 대우조선해양이 수주한 4개의 영국 군수함중 2번째 군수함을 타이드레이스(Royal Fleet Auxiliary Tiderace)라 명명했다. 이 군함들은 대우조선해양이 영국 국방부로부터 수주해 건조하고 있다.
영국의 사이먼 리스터 군함지원부장과 찰스 헤이 주한 영국 대사, 신윤길 전무 등 대우조선해양 대표들이 기념식에 참석했다.
리스터 해군 중장은 기념식에서 다음과 같이 말했다.
타이드레이스 명명식과 함께 영국 해군은 또 다른 군수함의 완성을 기대하고 있다.
타이드 클래스 군수함들은 두 개의 새로운 항공 모함을 포함한 전투함에 연료와 물자를 공급해 필요한 만큼 작전을 수행할 수 있도록 해줄 것이다. 이 지원 군수함들의 역할은 여기에 그치지 않는다. 타이드 클래스 군수함들은 헬리콥터나 왕립 해병과 같은 병력을 지원할 수 있어 전세계 대 테러, 해상 보안 및 재난 구조 활동에 직접적으로 기여할 수 있게 될 것이다
찰스 헤이 주한 영국대사는 다음과 같이 말했다.:
이는 영국과 한국의 또 다른 국방 및 안보 협력의 훌륭한 예이다. 타이드레이스는 대우조선해양과 여러 영국 기업들 간의 기술 보완을 통해 이 복잡한 프로젝트를 완료할 수 있었던 성공적인 협력의 결과물이다. 지역과 세계의 안전과 안보를 위해 영국과 한국이 더욱 협력하는 보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