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imon Smith

약력

사이먼 스미스는 2018년 3월 주한영국대사로 부임했다. 그는 2002∼2004년 영국 외무부 동북아시아·태평양국 심의관으로 근무 중 처음으로 한국과 북한을 방문했다.

한국으로 부임하기 전, 그는 우크라이나와 오스트리아에서 대사를 역임했으며, 비엔나에서는 유엔 영국 대표부 대사와 국제원자력기구 영국 대표를 겸임하기도 했다.

그는 1986년 영국 외무부에 입부, 주 일본 영국대사관과 주 러시아 영국대사관에서 경제, 무역 및 투자와 관련된 직책을 역임했다. 그는 영국 브리스톨에서 태어나 옥스퍼드 대학에서 독어와 불어를 공부했다.

그는 부임 전 약 6개월간 서울에 머물면서 한국어를 배웠으며 러시아어, 우크라이나어, 일본어, 불어 등 7개 국어를 구사한다. 그의 부인 변호사 샤안 스틱킹스 또한 언어에 능통하고 현재 그와 함께 한국어를 공부 중이다. 그들 사이에는 두 딸이 있으며, 현재 그들은 영국에서 일하며 거주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