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신임 외무장관의 우선순위 사안은 안보, 경제, 유럽
필립 하몬드 신임 영국 외무장관은 유럽연합의 개혁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필립 하몬드 신임 영국 외무장관은 오늘 아래와 같이 말했다.
외무장관으로 취임하게 된 것을 매우 특별하고 영광스럽게 생각한다.
영국을 다시 세계 무대에 올린 윌리엄 헤이그 전 외무장관의 업적에 존경을 표한다. 그는 미국과 같은 전통적인 동맹국들과는 물론 앞으로 역할이 더욱 중요해지는 신흥국가들과 돈독한 관계를 이뤘으며, 영국 외무부를 국제 외교 무대에서 영향력을 행사하는 기관으로 다시 자리매김하게 했다.
나는 영국의 국익을 보호하고 촉진해온 윌리엄 헤이그 전 외무장관의 업적을 이어가고자 한다. 그와 마찬가지로, 내가 하는 모든 일과 나의 리더십을 따르는 영국 외무부에 있어 국익을 최우선시할 것이다. 우리는 영국의 안보와 번영을 향상시키기 위한 외교를 이루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 나는 영국 외무부가 260개의 해외 외교 공관을 통해 외무부가 영국 기업의 무역과 투자를 지원하는 노력을 더욱 확대하고, 영국 내에서는 일자리를 창출하며 장기적인 경제계획을 이룰 수 있기를 바란다.
또한, 영국과 유럽연합의 새로운 관계 형성을 위한 초석을 만들고자 총리와 재무장관과 함께 유럽연합의 활동 방식에 있어 영국의 국익과 국민들의 입장을 반영한 개혁을 논의할 것이다.